15Oct/092
아이팟터치 + 나이키플러스

터치를 산 이후로도 그냥 센서만 가지고 나이키플러스를 이용하다가 우연히 터치에 들어있는 나이키플러스 어플을 보고나서 암밴드를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ㅜ.ㅜ 비싸
터치에 나이키플러스가 내장되었다는 건 알고있었지만 터치가 크기도 하고 좋아봤자 얼마나 더 좋겠냐고 생각해서 무시하고 있었는데 막상 써보니까 그냥 센서만 이용할 때 보다 훨씬 좋다. 일단은 나이키플러스와 사용하는 사람의 보폭, 신장등의 차이때문에 오는 오차를 줄여주는 거리 보정기능이 있고, 목소리로 어느정도 뛰었는지 알려준다는 게 완전 거부할 수 없게 만든다.
뛰다가 페이스가 떨어지면 "파워송"으로 선택한 노래가 나온다던데(매트릭스OST의 Mona Lisa Overdrive로 해놨었다) 파워송이 나온적은 없었고 5km로 설정하고 뛰니까 1km뛰었다, 2km뛰었다, 1km남았다, 500m, 300m, 200m, 100m남았다고 말로 알려준다. 남은 거리를 말로 알려주니 페이스 조절도 쉽다. 물론 뛰는내내 원하는 재생목록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애플과 나이키와 인터넷. 캡콤vs.SNK와 같은 꿈의 조합이다. 재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