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9 Blog 엔 타로, 테사다

13Sep/102

왕의 하사품

이번 주말에 갑자기 왕의 하사품(King's Bounty)이라는 게임에 빠졌다. 시점이나 인터페이스가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게임의 재미는 최상급이다. HOMM 시리즈를 나오게 한 원조 게임이라고 하는데(같은 회사에서 제작) 최신 기술로 리메이크 되었다.

HOMM은 턴제 크리쳐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왕의 하사품은 턴제 크리쳐 전략 RPG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RPG 게임의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겉모양은 HOMM같지만 막상 해보면 주인공으로 대륙을 돌아다니면서 병사 또는 괴물들을 모집하고 왕이 주는 퀘스트를 핵심으로 지역별 서브 퀘스트를 함께 깨는 것이 꼭 RPG 게임같다.

2008년에 처음 나온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보기 좋은 편이고 레벨업과 적 난이도도 적절하다.

이번 주에 새 확장팩이 나온다고 Steam에서 오리지널+확장팩 2개를 24달러에 판매 중이다. 한글패치도 완벽하고 게임의 볼륨이 가격에 비해 큰 편이라 HOMM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고 후회할 확률은 적을 듯. 이번 달에 스타 2 정발이랑 문명 5도 나오는데 아이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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